강원도 홍천 카라반 보또피아
목요일 저녁에 회사 끝나고 여행을 떠났어요. 이래저래 성수기 초반이라 어디갈지 고민을 많이 하다가 결국 홍천으로 정했답니다.
카라반에서 언젠가 한번쯤은 숙박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여기어때에서 너무 괜찮은 카라반 숙소를 찾은거에요! 깔끔, 깨끗을 아주아주 중요하게 여기는 제 기준에 합격이었습니다ㅋㅋㅋ
보또피아 힐링파크 홍천
강원 홍천군 서면 두미리 787-1
내돈내산 후기랍니다!
1) 깨끗한 외부
저는 솔직히 더러울 것도 생각하고 갔어요. 더럽다 라고 하는 건 그냥 보통의 펜션이나 그정도 수준이요.
들어갔더니 생각보다 엄청 큰 카라반 야영장 느낌이더라구요. 그리고 길가나 계단 곳곳에 쓰레기 하나 없이 너무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들어가는 입구에서 우리를 반겨주는 네온사인
카라반 뿐만 아니라 실내펜션도 운영하는 곳이었어요
관리실 옆에 이렇게 수영장도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오기도 너무 좋겠더라구요! 사진으로 보면 풀장이 1개 같지만 그 옆에 작은 풀장도 하나 있어요
다람쥐 토끼 닭 새는 뭔지 모르겠어요.. 실내펜션 실 이름인가.. 동물원이 있나..
2) 체크인
관리실에 가서 체크인을 하고 고기를 구워먹을 거라서 불을 넣어달라고 요청드렸어요. 몇시에 불을 넣어주면 될지 물어보시더라구요.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저녁 7:45이어서 8시로 요청드렸어요!
숯불은 추가금 20,000원이 생겨요
그리고 저희 카라반을 안내해주시더라구요!
2) 카라반 실내
커플 카라반은 관리실에서 계단으로 내려가면 위치해 있더라구요. 저희 맞은편에 있는 곳이 가족룸처럼 펜션인 것 같았어요. (대학생들처럼 보이는 남자 단체가 있었어요. 거리가 좀 가까워서 시끄러우면 어쩌지 했는대 카라반에 들어가니 소리가 하나도 안들리더라구요!)
뭔가 귀여운 카라반..
저게 바로 우리가 묵을 카라반이었어요
저녁에 본 실내는 이렇개 되어 있어요
그리고 낮의 모습은 아래👇🏻
카라반에 강가쪽에 있어서 낮에는 강이 흐르는걸 이렇게 카라반 안에서도 볼 수 있어요. 너무 평화롭고 좋더라구요.
쌈들과 음식들은 저희가 가져온거고
그릇은 여기 있는 것들이에요
화장실이 너무 깨끗해서 놀랐어요
카라반이라 작을 줄을 알았는데 깨끗하게 관리가 너무 잘되어 있더라구요!
3) 개별 숯불
카라반 바로 옆에 이렇게 개별 숯불장이 있었어요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안쓰고 저희만 따로 있어서 넘 좋았고 무엇보다 카라반이랑 가까워서 좋았어요
진짜 신경을 많이 썼다고 느꼈던게 카라반 안에 에어컨도 있고, 난방기도 있더라구요. 에어컨 켜놓고 고기 구워먹었눈데 여름이라 더울 수도 있는데 하나도 안덥고 맛있게 식사 완료!
불 외에는 저희가 다 준비한 거라서, 되도록 다 챙겨가시는 걸 추천해요
✔️불, 집게, 가위 구비되어 있음
✔️일회용접시는 가져가거나 관리실에서 구매
✔️관리실은 오후 8시 종료이기 때문에 퇴근 후 늦게 가는 분들은 다 챙겨가세요!
사장님 무지무지 친절하시고
퇴실할 때 아이스아메리카노 서비스로 받았어요
여기는 두번오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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